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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11-01

오늘의 브리핑

  • 바이낸스 해킹과 더존비즈온 연쇄 유출 등 대형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랜섬웨어 조직이 AI를 공격에 적극 악용하는 등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 텔레그램과 이반티 등 주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패치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안뉴스

美 FBI, ‘8.4조원’ 바이낸스 해킹 공식 수사 돌입… 트럼프 “北 소행 여부 주시 중”

미국 FBI가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8조 4000억 원 규모의 해킹 사건에 대해 공식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한화 약 8조 4000억 원) 규모의 역대급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USSS)이 공식 수사에 착수하며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된 북한 해킹 조직에 대한 압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가상자산 생태계의 거대한 자금을 노린 사이버 범죄가 국가 간 안보 이슈로 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사는 수사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 동향을 주시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국 기업 최다 타격 랜섬웨어 ‘논’, 공격 위한 AI에만 월 1000만원 썼다

신생 랜섬웨어 조직 ‘논’이 AI 자동화에 월 1000만 원을 쓰며 한국 기업을 집중 타격하고 있습니다.

신생 랜섬웨어 조직인 ‘논’(N0n)이 올해 누적 기준 한국 기업을 가장 많이 공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SOC레이더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자동화된 랜섬웨어 공격과 협박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유료 거대 언어 모델(LLM) 등의 AI에만 매월 7216달러(한화 약 962만 원)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유명 랜섬웨어 조직인 ‘킬린’보다도 한국을 더 빈번하게 공격한 수치입니다.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범죄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을 향한 위협이 한층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기사는 AI를 악용한 고도화된 협박 작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전화 받고 30초 뒤 해킹… 텔레그램 안드로이드 통화 결함 4년 넘게 남아

안드로이드용 텔레그램에서 음성통화를 받기만 해도 코드가 실행되는 4년 넘은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안드로이드용 텔레그램에서 평범한 계정으로 걸려 온 음성통화를 받기만 해도 공격자가 휴대폰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이 공개됐습니다. 보안 스타트업 네뷰섹이 밝힌 이 취약점은 통화 중 오가는 짧은 신호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며, 2022년 3월부터 배포된 8.6.2 버전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버전(12.10.3 이하)에 존재했습니다. 공격자는 단 30초 만에 취약점을 악용해 기기를 장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텔레그램 측은 지난 9월 말 배포한 12.10.4 버전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기사는 사용자들이 즉시 최신 버전으로 앱을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데일리시큐

춘천문화재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공식 공지

더존비즈온 백업서비스 침해사고 여파로 춘천문화재단도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공지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외부 백업서비스 침해사고 여파가 공공 문화기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춘천문화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백업서비스(더존비즈온 APO) 시스템에서 외부 침해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재단 자체의 내부 시스템이 아닌 외부 서비스 공급업체인 더존비즈온의 백업서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단은 현재 정확한 피해 여부와 영향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관련 기관들이 추가 피해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브이티코스메틱 해킹…고객·퇴직 임직원·거래처 개인정보 유출, 주민번호·계좌정보도 포함

브이티코스메틱이 해킹으로 임직원 계정이 탈취당해 고객과 임직원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고객, 과거 임직원, 개인사업자 거래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공격자는 탈취한 임직원 계정을 이용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문 및 배송 정보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유출 시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 사이였으며, 회사는 27일에 사고를 인지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기사는 기업들이 계정 권한 관리와 접근 제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독] KLPGA, 더존비즈온 해킹 영향 공식 공지…회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더존비즈온 해킹 여파로 회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더존비즈온의 백업서비스 침해사고로 인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공지했습니다. KLPGA는 지난 29일 더존비즈온으로부터 회계시스템 APO 백업서비스와 관련된 보안사고 통지문을 수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회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협회는 현재 실제 유출 여부와 구체적인 영향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외부 IT 서비스 공급망을 통한 연쇄 보안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재원푸드, 더존비즈온 해킹 여파로 임직원·가맹점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재원푸드가 더존비즈온 백업서버 침해사고로 임직원 및 가맹점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공지했습니다.

식품기업 재원푸드가 더존비즈온 백업서비스 침해사고의 여파로 임직원과 가맹점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안내했습니다. 재원푸드는 지난 10월 28일 밤 더존비즈온으로부터 백업서버에 저장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유출 가능성 정보에는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계좌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정확한 피해 대상과 실제 유출 여부는 아직 최종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사는 공급망 공격으로 인한 피해 확산에 대해 철저한 확인과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대형 통신사 관계사 위드유도 더존비즈온 해킹 여파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대형 통신사 관계사 위드유도 더존비즈온 해킹 여파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안내했습니다.

국내 대형 통신사의 관계사인 위드유가 더존비즈온의 백업서비스 침해사고로 인해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공지했습니다. 위드유는 임직원 인사정보처리시스템으로 사용 중인 더존비즈온 ERP 백업서비스(Argos 2.0 EDM)에서 외부의 불법적인 접근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계좌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정확한 피해 인원은 아직 확인 중인 단계입니다. 기사는 협력업체 보안 사고가 기업들에 미치는 연쇄적 파장을 경고했습니다.

The Hacker News

체이널리시스, 내부 도구 해킹으로 고객 식별 데이터 노출 확인

체이널리시스가 외부 공격자의 침해로 내부 도구와 비민감 고객 식별 데이터가 노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사이버 보안 사고의 표적이 되어 외부 공격자가 비민감 고객 데이터를 접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침해로 인해 조사 내용, 인증 자격 증명, 세션 토큰 등 핵심 자산에는 무단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 달 초 외부 공격자가 공격용 에이전틱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감지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블록체인 보안을 다루는 전문 기업조차 지능형 위협의 타겟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기사는 회사가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격자들, 이반티 코넥트 시큐어 취약점 3개 연계해 인증 없는 루트 권한 탈취

공격자들이 이반티 코넥트 시큐어 취약점 3개를 연계해 인증 없이 루트 권한을 탈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CISA가 이반티 코넥트 시큐어(ICS) 제품군에 영향을 미치는 보안 취약점 2개를 알려진 악용 취약점(KEV) 카탈로그에 추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실제 필드에서 공격자들이 취약점들을 악용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CVE-2026-111357(CVSS 점수 8.8)을 포함한 중요 취약점들은 인증 절차 없이 임의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결함을 담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총 3개의 취약점을 체인 형태로 연계하여 시스템의 루트 권한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CISA와 보안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패치 적용과 시스템 점검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공유된 악성 ChatGPT 링크로 세션 내 공격자 코드 실행 및 비공개 대화 유출 가능

공유된 악성 ChatGPT 링크를 열면 세션 내에서 공격자 코드가 실행되어 비공개 대화가 유출되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보안 기업 파라마타의 연구원들은 조작된 악성 ChatGPT 공유 링크를 통해 로그인된 세션 안에서 공격자의 코드가 실행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이 취약점을 악용하면 링크를 연 사용자의 비공개 대화 내용을 몰래 읽어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연구원들은 지난 10월 18일 OpenAI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 문제를 제보했습니다. OpenAI는 제보 접수 후 8일 만에 패치를 완료했으며, 해당 취약점에 가장 심각한 단계인 P1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기사는 사용자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에 주의해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 3분기 네트워크 계층 DDoS 공격 1,820만 건 기록…38% 증가

클라우드플레어는 3분기 동안 시간당 8,200여 건에 달하는 총 1,820만 건의 네트워크 DDoS 공격을 방어했습니다.

웹 인프라 및 보안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3분기 동안 자사 네트워크가 무려 1,820만 건의 네트워크 계층(L3) DDoS 공격과 14조 4,000억 건의 HTTP DDoS 요청을 자율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9만 7,400건, 즉 0.44초마다 한 번씩 공격이 발생한 셈이며 시간당 약 8,226건의 네트워크 계층 DDoS 공격이 가해진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공격 건수는 38% 급증하며 사이버 위협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기사는 고도화되는 대규모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견고한 웹 인프라 방어 체계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용어

  • C2 서버(Command and Control Server) -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으로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어 서버.
  • 랜섬웨어(Ransomware) -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
  • 원격 코드 실행(RCE, Remote Code Execution) - 공격자가 원격에서 취약한 시스템에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 세션 토큰(Session Token) - 사용자가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서버가 발급해 주는 고유 인증 값.
  •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 소프트웨어 취약점의 심각도를 수치(0~10점)로 평가하는 표준 공통 취약점 평가 시스템.
  • 버그 바운티(Bug Bounty) -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
  •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 다수의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동시에 집중시켜 서버나 네트워크를 마비시키는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