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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10-09

오늘의 브리핑

  • 아틀라시안 지라와 컨플루언스의 치명적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패치 직후 포착되었습니다.
  •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AI 자율형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 활용 공격이 확인되었습니다.
  • 미국은 대규모 해킹을 주도한 중국인 해커에게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보안뉴스

쿠팡·쿠팡이츠, 9일 새벽 2시간 ‘먹통’… 심야 음식 배달, 물류 배송 멈췄다

쿠팡과 쿠팡이츠 등 주요 계열 서비스가 새벽 시간대 동시 접속 장애로 먹통이 되었습니다.

9일 0시 35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쇼핑 앱인 쿠팡, 배달 앱 쿠팡이츠,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등 주요 쿠팡 계열 서비스 전반에서 동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시간대에는 앱과 웹페이지에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또는 ‘사용자 정보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노출되며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심야 시간대 음식 배달과 물류 배송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등 사용자들의 큰 불편이 이어졌다. 서비스 장애는 네트워크 및 사용자 정보 연동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시스템 오류로 추정된다. 기업의 대규모 플랫폼 서비스 장애는 이용자 피해와 직결되므로 철저한 인프라 점검이 중요하다.

패치 하루 만에 공격 시작… 아틀라시안 지라·컨플루언스 취약점, 허니팟서 악용 시도 포착

아틀라시안 데이터센터 제품의 파일 열람 취약점을 노린 공격 시도가 패치 배포 하루 만에 포착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 데이터센터 제품군에서 인증 없이 특정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치명적인 파일 열람 취약점(CVE-2026-21589)을 노린 악용 시도가 확인됐다.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프레비디안의 분석에 따르면, 아틀라시안이 보안 패치를 내놓은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공격자가 미끼 시스템인 허니팟 망으로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결함은 비트버킷, 컨플루언스,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뱀부 등 다양한 아틀라시안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미친다. 공격자는 공개된 기술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취약한 서버를 빠르게 스캔하고 악용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기사는 자체 구축형 제품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신속하게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은행이 뚫린다] “IP 차단만으론 못 막는다”… S2W가 분석한 금융권 AI 해킹 기술적 실체

국내 금융권 연쇄 유출 사고는 보안 통제가 느슨한 외곽 서비스의 인가 우회 취약점을 악용한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는 기존 방어망을 우회하는 AI 자동화 공격의 결과물로 드러났다. 보안기업 S2W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침해사고는 내부망에 악성코드를 심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대출 조회 시스템 등 상대적으로 보안 통제가 느슨한 외곽 서비스의 논리적 결함을 노렸다. 특히 코어뱅킹 시스템 외부에서 사용자의 권한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는 인가 우회 취약점을 파고들어 데이터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들은 IP 차단 같은 단순한 방어 수단을 우회하기 위해 인프라를 은닉하는 전술을 함께 사용했다. 기사는 기업들이 외곽 서비스의 논리적 취약점과 AI 기반 자동화 공격에 대비해 다층적인 보안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화만 봐선 못 막는다”… KAIST, 보이스피싱 통합 분석 웹 솔루션 공개

KAIST가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악성앱과 금융 이상거래까지 연계 분석하는 보이스피싱 웹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음성 통화 분석에만 치중되어 있던 보이스피싱 공격 분석 체계를 모바일 악성앱과 금융 이상거래 영역까지 확장한 전술·기법 매트릭스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통화 내용과 악성앱 감염, 사기 자금의 이상거래 단계를 한 화면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웹 솔루션을 함께 구현했다. 기존의 보이스피싱 대응은 사기범의 심리 조작이나 통화 내용 탐지에 머물렀으나, 이번 연구는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기술적 매개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수사 기관과 금융 기관은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기사는 고도화되는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통합된 분석 체계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시사했다.

파이오링크, 금융권 해킹 대책으로 ‘CTEM·웹방화벽’ 등 제시

파이오링크가 최근 금융권 해킹에 쓰인 AI 침투테스트 도구에 대응하기 위해 CTEM과 웹방화벽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침해사고에 AI 기반 자율형 침투테스트 도구인 ‘아르텍스’가 활용된 것과 관련해 다층 방어 체계를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아르텍스는 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공격 대상의 정보를 수집하고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색하는 도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오링크는 지속적 위협 노출관리(CTEM)를 통한 선제적 위험 관리와 웹방화벽을 통한 실시간 공격 차단을 강조했다. 또한 24시간 보안관제를 결합해 공격자의 자동화된 침투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를 악용한 공격이 정교해짐에 따라 기업 역시 선제적인 위협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텔리빅스, 62억 규모 국방 AI 과제 수주로 GOP·해안초소 투입 ‘AI 경계병’ 개발

인텔리빅스가 짙은 안개와 야간에도 500m 밖의 움직임을 판별하는 국방 AI 경계병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안전 AI 딥테크 기업인 인텔리빅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62억 원 규모의 방산혁신기업 R&D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차세대 국방 AI 영상감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울산과학기술원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전방 GOP와 해안 초소에 투입될 차세대 ‘AI 경계병’을 만드는 사업이다. 눈, 비, 안개, 야간 등 기상 악화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악시정 환경에서도 500미터 거리의 움직임이 사람인지 야생동물인지 정확히 구별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군 경계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는 첨단 AI 기술이 국방 안보 분야로 확장 적용되는 사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공격 현실화 전에 막는다”… 그룹아이비-UAE, 예측 기반 사이버 방어 맞손

그룹아이비가 UAE 사이버보안위원회와 손잡고 예측 기반의 선제적 사이버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글로벌 보안기업 그룹아이비가 아랍에미리트(UAE) 사이버보안위원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상호 공유하고, 침해사고 대응 공조 체계를 다지며, 현지 전문 인력을 위한 기술 교육과 워크숍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사후 대응 중심이었던 기존 보안 패러다임을 공격자 중심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예측 기반 역량을 결합한 선제적 방어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사이버 위험 요소와 위협 행위자, 악성 인프라 정보를 사전에 식별하고 방어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사는 국가 간 긴밀한 공조와 예측 기반 보안이 점조직화되는 사이버 위협을 막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아틀라시안 취약점 공개 약 2시간 만에 공격 시도…지라·컨플루언스 긴급 패치

아틀라시안 지라와 컨플루언스 제품군에서 인증 없이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치명적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기업용 협업 및 개발 도구인 지라와 컨플루언스 등 아틀라시안 제품에서 로그인 없이 특정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견되어 긴급 패치가 배포됐다. 취약점의 식별 번호는 ‘CVE-2026-21589’이며, 위험도를 나타내는 CVSS 4.0 기준 점수는 9.3점으로 매우 심각하다. 아틀라시안은 10월 5일 보안 공지와 함께 수정 버전을 공개했으며, 영향 받는 제품에는 비트버킷, 컨플루언스,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뱀부 등이 포함된다. 기술 분석 내용이 공개된 지 불과 2시간 만에 이를 악용하려는 실제 공격 시도가 포착되어 현장 관리자들의 신속한 업데이트가 요구됐다. 기사는 자체 구축형(On-Premise) 제품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즉시 보안 패치를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미 OT 보안연합, CISA에 연방기관 OT 보안 의무화 촉구

미국 운영기술 보안연합이 CISA에 연방기관의 OT 시스템 보안 기준 의무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연방 민간 행정기관이 운영하는 운영기술(OT) 시스템에 의무적인 최소 보안 기준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공식 제기됐다. 냉난방, 전력, 출입통제, 급수 등 핵심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시스템의 보안 책임을 명확히 하고, 기관별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운영기술 사이버보안 연합(OTCC)은 10월 6일 백서를 발표하고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에 OT 전용 ‘구속력 있는 운영지침(BOD)’ 발행을 촉구했다. 다만 현재는 전문가 단체의 제안 단계로, 새로운 의무지침이 실제로 시행된 것은 아니다. 제안된 지침에는 자산 목록 제출 기한을 2년으로 설정하는 등의 관리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앤트로픽, 검증된 보안팀에 AI 접근 확대…“취약점 12만9천건 확인”

앤트로픽이 검증된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고성능 AI의 사이버보안 기능 접근 권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검증된 보안 전문가와 기관을 대상으로 고성능 AI의 사이버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접근 범위를 넓혔다. 이는 허가받은 보안 업무 과정에서 AI 모델의 작업 차단을 줄여 취약점 분석과 모의해킹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앤트로픽은 기존의 사이버 검증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합한 확대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용자의 업무 범위와 보안 요건을 엄격히 확인한 뒤 권한을 부여한다. 각 단계에 따라 클로드 오퍼스 5.5, 소넷 5.5, 미토스 5.1 등의 모델이 제공되며, 접근 권한은 방어용 사고 대응과 악성코드 분석 등의 단계로 나뉜다. 기사는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친 전문가들에게 AI 도구를 개방함으로써 방어 역량을 높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9월 패치했어도 다시 업데이트…소닉월 SMA1000 심각한 취약점 4건 수정

소닉월이 원격접속 장비 SMA1000 시리즈의 심각한 취약점 4건을 수정하는 긴급 패치를 배포했습니다.

소닉월이 기업용 원격접속 장비인 ‘SMA1000’ 시리즈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4건을 수정하기 위한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로그인하지 않은 원격 공격자가 취약점을 통해 내부 기능에 접근하고 승인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결함이다. 핵심 취약점인 ‘CVE-2026-102255’는 사용자 접속 포털인 ‘워크플레이스’에서 발견된 서버 측 요청 위조(SSRF) 취약점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이 결함을 악용하여 장비가 의도하지 않은 내부 요청을 처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소닉월은 아직까지 해당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관리자들에게 신속한 패치 적용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연구·이메일 노린 해킹…美, 중국 해커 소재 추적, 현상금 1천만 달러

미국 국무부가 대규모 익스체인지 서버 해킹에 가담한 중국인 해커 장위에 대해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겨냥한 대규모 해킹 사건인 ‘하프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해커 장위의 소재를 제보하는 이에게 최대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시했다. 국무부의 국가안보 관련 현상금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은 현재 체포되지 않은 장위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제보를 받고 있다. 장위는 미국 대학의 코로나19 관련 연구 정보 탈취와 익스체인지 서버 침해 사건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공고는 외국 정부의 지시를 받아 활동하는 사이버 범죄자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기사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책임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The Hacker News

FBI, 중국 연계 해커가 도난당한 이메일 접근 포털 운영했다고 밝혀

FBI와 동맹국들이 동남아시아 정부와 의료 기관의 이메일을 도난당한 해킹 조직과 연계 포털을 적발했습니다.

중국 보안기업과 연계된 해커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정부 기관, 법 집행 기관, 의료 시스템, 종교 시설 등의 이메일을 대규모로 탈취한 사실이 미국 FBI와 6개국 기관의 공조로 드러났다. 연루된 보안기업인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은 이미 미국과 영국의 제재 명단에 올랐다. 이들 해커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하는 도구를 활용해 표적 웹사이트의 보안 결함을 찾아내고 침입을 감행했다. 탈취된 정보는 제3자에게 접근을 허용하는 별도의 포털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는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이 사이버 스파이 활동과 정보 유출을 위해 조직적인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랜섬웨어 제휴자의 배신부터 왓츠앱 RAT까지, 이번 주 주요 보안 소식

랜섬웨어 제휴자가 수익을 독식하고 해커가 공격 도구를 노출하는 등 범죄 조직 내부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사이버 범죄 조직들이 신뢰 문제로 내부 갈등을 겪는 사례들이 잇따라 포착됐다. 최근 한 랜섬웨어 제휴 조직 소속 해커가 공모한 수익을 독식하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공격자가 침해 흔적과 해킹 도구가 고스란히 담긴 서버를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한 채 방치해 보안 업계에 덜미를 잡혔다. 이처럼 범죄자들 사이에서도 보안과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 악성코드가 숨겨지는 등 공급망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기사는 해킹 그룹 내부의 균열과 공급망 전반의 취약성이 여전히 심각한 보안 과제임을 시사했다.

일본, 모바일 API 악용과 메타베이스 공격으로 웹 데이터 유출 급증

일본 JPCERT/CC가 모바일 앱 API 악용과 소프트웨어 취약점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급증을 경고했습니다.

일본의 침해사고 대응 센터인 JPCERT/CC가 최근 국내 조직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보는 2026년 10월 8일 자로 발표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유출 사건들은 주로 모바일 앱용 API를 악용하거나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자들은 인증이 미흡한 모바일 API의 허점을 파고들거나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메타베이스 등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악용해 데이터를 탈취했다. 다만 이번 경보에서는 구체적인 공격 주체나 피해를 입은 특정 조직의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는 기업들이 API 보안을 강화하고 알려진 취약점에 대해 신속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러시아 연계 UAC-0099, HTML에 명령 숨긴 ASHVEIN RAT으로 우크라이나 공무원 타깃

러시아 연계 해킹 그룹 UAC-0099가 HTML 파일에 명령을 숨긴 신종 RAT 악성코드로 우크라이나 공무원을 노렸습니다.

러시아와 연계된 위협 행위자 ‘UAC-0099’가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와 원격 접근 트로이목마를 활용한 공격을 감행했다. 보안 기업 트렌드AI는 이 악성코드에 ‘ASHVEIN’이라는 명칭을 붙였으며, 추적 중인 공격 클러스터명으로는 ‘Earth Sirrush’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격의 특징은 악성 명령어를 HTML 파일 내부에 교묘히 숨겨 탐지를 우회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ASHVEIN 악성코드는 감염된 시스템에서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에서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사는 지정학적 갈등에 연계된 해킹 그룹들이 점차 교묘해지는 은닉 전술로 공공 기관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금융사 대상 데이터 탈취 공격에 AI 모의해킹 도구 ‘ARTEX’ 악용돼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한국 금융사를 겨냥한 데이터 탈취 공격에서 AI 모의해킹 도구 ARTEX의 악용을 밝혔습니다.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이 최근 한국의 금융 조직들을 겨냥해 발생한 표적 침해사고의 상세한 전말을 공개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2026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모의해킹 도구인 ‘ARTEX’를 악용해 데이터를 탈취했다. 이 도구는 원래 보안 테스트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공격자들 손에 들어가 자동화된 정보 수집과 취약점 탐색에 악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격은 금융사의 외곽 시스템을 침투 경로로 삼아 대규모 데이터 유출 피해로 이어졌다. 기사는 AI 기술이 공격자들의 자동화 도구로 악용됨에 따라 방어 측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지능형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오늘의 용어

  • 허니팟(HoneyPot) - 공격자를 유인하여 침해 행위를 탐지하고 분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보안 취약점을 열어둔 미끼 시스템.
  • 인가(Authorization) -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특정 기능을 수행할 권한이 사용자에게 있는지 확인하는 보안 절차.
  • TTPs(전술·기법·절차) - 위협 행위자가 공격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행동 양식과 기술적 수단을 체계화한 개념.
  • CTEM(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 기업의 디지털 자산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하여 공격에 대비하는 관리 체계.
  •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 사이버 공격자의 전술과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선제적으로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정보 체계.
  •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 컴퓨터 시스템 보안 취약점의 심각성을 수치로 평가하여 표준화한 보안 점수 체계.
  •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 - 전통적인 IT와 달리 제조 공장, 발전소, 빌딩 설비 등의 물리적 장비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 SSRF(Server-Side Request Forgery, 서버 측 요청 위조) - 공격자가 서버를 악용하여 내부망의 취약한 자원에 임의의 요청을 보내도록 만드는 공격 취약점.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소프트웨어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접속 인터페이스.
  • RAT(Remote Access Trojan, 원격 접근 트로이목마) - 정상적인 프로그램으로 위장하여 시스템에 침투한 뒤 원격에서 몰래 조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