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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09-22

오늘의 브리핑

  • 북한 해킹 그룹의 대규모 암호화폐 탈취와 선박 해킹 등 위협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정상 서명 드라이버와 AI 코딩을 악용한 공격 기법이 정교해져 철저한 정밀 점검이 요구됩니다.
  • 개인정보 보호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선제적 네트워크 보안 대응 조치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안뉴스

TP-Link가 APAC 서밋 2026에서 Wi-Fi 8과 AI 기반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기업 TP-Link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 네트워크가 다수의 디바이스와 영상보안, AI 운영 기능을 단일 환경에서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고성능 인프라 제공 구상을 제시했다.

대교CNS, IT 인프라 넘어 네트워크 보안으로 ‘성장 동력’

대교CNS가 네트워크 접점 단계의 위협 탐지 및 내부 확산 차단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IDC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기업 이더넷 스위치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한 66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대교CNS는 기존 IT 인프라 구축을 넘어 네트워크 접점에서의 위협 탐지 및 내부 확산 차단 보안 기능을 함께 강화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파수 AI, 국정원 CSK 2026에서 AI 보안 전략 제시

파수 AI가 국정원 주최 CSK 2026에 참가하여 AI 보안 플랫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 AI는 생성형 AI 활용 확대에 따른 기밀 및 개인정보 유출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 전략을 설명했다.

韓 선박, 해킹에 멈췄다… 선박 보안 경각심↑

한국 유조선이 사이버 공격으로 운항이 중단되어 미국 FBI와 해안경비대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8월 멕시코만을 지나던 한국 유조선의 네트워크가 외국 사이버 행위자에 의해 침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선박의 통신이 끊기고 운항이 전면 중단되어 해상 물류 차질이 빚어졌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미국 해안경비대는 FBI 사이버대응팀과 함께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사이버 공격 정황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전 세계 물류의 80%가 바다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선박 네트워크 침해는 국가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해양 운영 기술(OT) 시스템이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경우 인명 피해와 물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선박 보안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운 분야의 사이버 안보 체계 재정비와 실시간 위협 탐지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한국형 e디스커버리 발전방안 제시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AI와 포렌식을 활용한 한국형 e디스커버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는 국립군산대 법학연구소와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e디스커버리 제도의 법적·기술적 쟁점을 논의했다. 상생협력법 개정에 따른 기술자료 침해 분쟁 및 자료보전명령 등에 포렌식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다루어졌다.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권건보, 김광수, 윤영미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신임 위원 위촉 인사를 단행했다. 위원으로 권건보, 김광수, 윤영미 위원이 각각 위촉되었다.

데일리시큐

인스피언, 상반기 EDI 매출 22억원…지난해 연간의 74% 달성

인스피언이 2026년 상반기 EDI 매출 22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스피언은 상반기 전자문서교환(EDI)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74% 수준인 약 22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 수주 증가와 기존 고객의 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전체 매출 내 EDI 사업 비중도 25.3%로 확대됐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 “바이브 코딩 확산, 공공서비스 보안 점검 병행해야”

AI스페라 강병탁 대표가 공공 부문 AI 서비스 개발 시 권한 및 API 보안 점검을 당부했다.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스페라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개발 시 노출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경고했다. 생성형 AI를 통한 신속한 개발 과정에서 권한 관리 부실, 개인정보 노출, API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보안 점검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 보안 모듈 강화…중소기업 보안 확장성 높여

카스퍼스키가 중소기업의 보안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넥스트 옵티멈’ 모듈을 강화했다.

카스퍼스키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보안 영역을 선택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 모듈을 업데이트했다. 보안 인식, 이메일, 워크로드 보안, 위협 조회, 취약점 관리 등 5개 모듈을 통해 통합적인 보안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안랩,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시장 공략 강화…‘인도섹 2026’ 참가

안랩이 인도네시아 ‘인도섹 2026’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 사이버 보안 시장을 공략했다.

안랩은 2년 연속 인도섹 전시회에 참가하여 ‘안랩 AI 플러스’ 통합 브랜드를 선보였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운영을 지능화하고 위협 분석 및 대응 능력을 자동화하는 최신 솔루션을 동남아 시장에 소개했다.

스틸리언 자율형 AI 보안 에이전트,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 1위

스틸리언이 개발 참여한 자율형 AI 보안 에이전트가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 1위를 차지했다.

국가정보원과 NATO 등이 협력한 APEX 2026 국제 사이버훈련에서 스틸리언이 개발에 참여한 AI 보안 에이전트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훈련에는 23개국이 참여하여 국가급 사이버 공격 방어 및 시스템 자동화 대응 능력을 검증했다.

The Hacker News

마이크로소프트 서명 드라이버를 악용해 백신을 무력화하는 가짜 라스트패스 인증기 유포

가짜 라스트패스 설치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서명 드라이버를 악용해 백신을 무력화했다.

라스트패스와 델포스 랩 연구진은 깃허브에서 유포되는 가짜 인증기 설치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호환성 프로그램 서명을 받은 윈도우 커널 드라이버를 악용한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정상 서명된 드라이버 권한을 활용해 백신 및 기타 보안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종료시킨 후 패스워드 스틸러(비밀번호 탈취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드라이버는 VirusTotal(바이러스토탈) 검사 당시 탐지 건수 0건을 기록하며 기존 보안 탐지 체계를 완전히 우회했다. 이는 취약한 정상 드라이버를 가져와 악용하는 BYOVD(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 공격 기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공격자가 신뢰하는 서명 드라이버를 무기화함에 따라 커널 영역에서의 보안 위협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기사는 정상 서명된 파일이라도 커널 수준의 드라이버 동작을 철저히 통제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전했다.

북한 ‘전염성 면접’ 캠페인으로 3만 대 기기 감염 및 1,071만 달러 암호화폐 피탈

북한 해킹 그룹의 ‘전염성 면접’ 캠페인으로 3만 대 이상의 기기가 감염되고 자금이 피탈됐다.

북한 배후의 사이버 공격자들이 수행한 ‘전염성 면접(Contagious Interview)’ 캠페인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최소 3만 대의 기기가 침해당했다고 합동 보안 권고문이 발표됐다. 공격자들은 구직 중인 웹 디자이너, 엔지니어, 암호화폐 전문가들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들은 신뢰할 수 있는 구인 제안으로 위장하여 악성 코드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7,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자격 증명과 자금이 피탈되었으며, 전체 피해 규모는 1,071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에 달한다.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점 대신 사용자의 심리와 구직 욕구를 악용하는 사회공학적 공격 방식이 대규모 피해로 이어졌다. 기사는 의심스러운 구인 제안이나 외부 파일 실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글, 위치 정보 관련 GDPR 위반으로 4억 3백만 유로 벌금 부과받아

구글이 사용자 위치 정보 처리 과정에서 GDPR을 위반해 4억 3백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글이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 보호법인 GDPR을 위반한 혐의로 4억 3백만 유로(한화 약 6,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구글의 3개 서비스 기능이 2018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사용자 위치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다룬 점을 문제 삼았다. EU 내 구글의 주 규제 기관인 DPC는 벌금 부과와 함께 6개월 이내에 데이터 처리 방식을 법률에 맞게 수정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결정은 거대 기술 기업이 사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함을 보여준다.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재정적 제재와 기업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사는 이번 판결이 위치 정보 수집에 대한 글로벌 규제 강화의 기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주간 보안 요약: 시스코 제로데이, AI 에이전트 RCE 및 브라우저 하이재킹 위협

시스코 제로데이와 AI 에이전트 RCE 등 정상 신뢰 요소를 악용한 위협이 급증했다.

금주 사이버 보안 동향에 따르면 개발자와 사용자가 신뢰하는 브라우저, 플러그인, 패키지 및 로그인 화면 등 정상 요소 내부에서 위협이 다수 발견됐다. 시스코 제품의 제로데이(개발사가 패치를 만들기 전 악용되는 취약점)와 AI 에이전트 대상 원격 코드 실행(RCE) 위험이 새롭게 드러났다. 더불어 사용자를 속여 스스로 악성 명령을 실행하게 만드는 클릭픽스(ClickFix) 공격과 브라우저 하이재킹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노출된 시스템과 취약한 검증 체계, 신뢰받는 코드의 악용이 결합되면서 공격 경로가 더욱 손쉬워지는 양상을 보인다. 연구 자동화와 제보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망 내부의 위협은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다. 기사는 신뢰하는 시스템일지라도 엄격한 검증과 지속적인 이상 징후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TASK#STOMP 파워셸 백도어, 문서 및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클립보드 정보 탈취

TASK#STOMP 파워셸 백도어가 감염된 시스템에서 문서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탈취했다.

보안 연구진은 감염된 시스템에서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는 파워셸 백도어 전달 캠페인 ‘TASK#STOMP’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백도어(시스템에 몰래 설치되어 원격 접근을 허용하는 비밀 통로)는 침해된 호스트에서 비즈니스 문서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외부로 유출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파일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새롭게 생성되는 파일을 탐지하며, 저장된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클립보드 복사 내용을 유출한다. 화면 캡처 기능과 함께 공격자의 임의 명령을 수용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정교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정상적인 관리 도구인 파워셸을 악용함으로써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우회하고 장기간 잠복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기사는 파워셸 모니터링과 비정상 파일 접근 행위에 대한 실시간 차단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오늘의 용어

  • OT 보안(Operational Technology Security) - 산업용 기기와 물리적 공정을 제어하는 운영 기술 시스템을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안 기술.
  • BYOVD(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 공격 - 합법적으로 서명되었으나 취약점이 존재하는 커널 드라이버를 시스템에 설치하여 백신 등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하는 공격 기법.
  • 사회공학적 기법(Social Engineering) -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점이 아닌 사람의 심리나 신뢰 관계를 이용해 비밀 정보나 자산을 탈취하는 공격 방식.
  •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 유럽연합(EU)이 개인의 데이터 주권 강화와 정보 보호를 위해 제정한 개인정보 보호 법령.
  •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 - 소프트웨어 개발사조차 모르는 취약점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패치가 배포되기 전에 행해지는 공격.
  • 백도어(Backdoor) - 정당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스템에 침투하거나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비밀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