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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09-21

오늘의 브리핑

  • 생성형 AI가 사이버공격의 단순 도구를 넘어 전체 과정을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오픈소스와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데이터 분석 도구 등 SW 공급망을 겨냥한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 금융권과 주요 기관은 취약점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악용 중인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경고에 나섰습니다.

보안뉴스

금융권 취약점 공동 대응체계, 단일 플랫폼에서 ‘발견-패치-조치’ 원샷

금융보안원은 SW 공급망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 기반의 취약점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와 화이트해커, SW 개발사가 참여하는 금융권 SW공급망보안 플랫폼을 통해 취약점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난 2월부터 화이트해커의 취약점 발굴과 금융보안원의 검증, 개발사의 패치 개발, 금융회사의 조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로 연계했다. 현재 178개 금융사가 참여해 SW 공급망 보안 위협에 대응하며 1316건의 취약점 조치 요청을 발송했다. 최근 AI 활용 확산으로 취약점 제보가 급증하면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사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금융권이 SW 공급망 보안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202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HR 역량 입증

지란지교시큐리티가 ‘202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HR 역량을 입증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기업의 인적자원관리와 개발 체계를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사업 전략과 인재육성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되며 올해는 총 95개 기업이 선정됐다.

KT, UN 산하 ITU-T SG17 정보보호 연구반서 AI·신뢰 보안 국제표준화 주도

KT가 UN 산하 ITU-T SG17 회의에 참석해 차세대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KT는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ITU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 연구반(SG17) 국제표준회의에 참석해 AI와 신뢰 보안 등 차세대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ITU-T SG17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사이버보안, 보안 아키텍처, 개인정보보호, AI 보안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회의다. KT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보호 및 AI 보안 분야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사는 KT가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을 통해 글로벌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피닉, 롯데백화점에 AI 안전관제 구축해 에스컬레이터 이상 상황 실시간 감지

인피닉이 롯데백화점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해 에스컬레이터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이 롯데백화점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AURON-i Safety)를 공급했다. 이 솔루션은 AI가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해 현장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림과 경고음을 통해 관제 인력의 대응을 지원한다. 별도의 센서나 영상 장비를 추가하거나 배선 공사를 하지 않고도 기존 CCTV 인프라에 AI 영상분석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축 비용과 현장 설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 개인정보 유출 공지…이메일·비밀번호 해시 등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이 데이터 분석 도구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공지했다.

남성 패션 플랫폼 ‘룩핀’ 운영사 레벨13은 데이터 분석 도구인 ‘메타베이스’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으로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미확인 계정을 발견하고 약 2시간 30분 만에 관련 시스템 접근을 차단했다. 이번 유출 항목에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해시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이용자의 경우 휴대폰 번호와 접속 IP 등이 유출됐다. 회사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는 기업들이 외부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할 때 철저한 보안 관리와 취약점 점검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KISA,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 통과… 라우팅 보안 시험장 개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을 통과하고 라우팅 보안 시험장을 개방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지역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APNIC)의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을 통과했다. APNIC는 아·태 56개 국가와 지역의 IP 주소와 자율시스템 번호를 관리·분배하는 국제 비영리 기구다. 이번 점검 통과로 우리나라의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KISA는 정확한 주소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라우팅 보안 시험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기사는 이를 통해 국내 인터넷 주소 자원의 신뢰성과 보안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시큐

KISA, ‘AI 위협탐지·대응’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4주간 집중 교육

한국인터넷진흥원이 AI 기술을 보안에 활용하고 시스템 자체를 보호하는 ‘AI 위협탐지·대응’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아울네스트가 운영하는 ‘AI 위협탐지·대응’ 실무과정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AI를 보안에 활용하는 ‘AI for Security’와 AI 시스템 자체를 보호하는 ‘Security for AI’를 함께 다루는 4주, 총 160시간 규모의 오프라인 교육이다. 강남 교육장 40명, 마곡 교육장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서는 시스템·네트워크·보안 인프라 기초부터 복합 로그 기반 공격 흐름 분석, Sigma 탐지규칙과 SIEM 쿼리 작성, 보안지식 RAG 기반 분석지원 등을 다룬다. 기사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급증하는 AI 보안 위협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앤트로픽 “AI, 공격 보조 넘어 오케스트레이터로”…샤이니헌터스 계열도 악용

생성형 AI가 단순한 코드 작성 보조를 넘어 공격 전 과정을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가 사이버공격자의 단순한 코드 작성 보조도구를 넘어 공격 전 과정을 연결하고 자동화하는 ‘오케스트레이터’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5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악용한 사이버공격 사례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에는 국가배후로 의심되는 조직과 금전 목적 사이버범죄자 등이 포함됐다. 최근 공격에서 AI는 정찰과 도구 개발뿐 아니라 취약점 분석, 침투 등 다양한 공격 단계를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 기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고도화된 무기로 악용될 수 있어 철저한 탐지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CISA, 실제 악용 중인 리눅스 커널 취약점 3종 긴급 경고

미국 CISA가 실제 사이버공격에 악용되고 있는 리눅스 커널 취약점 3종에 대해 긴급 대응을 요구했다.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이 리눅스 커널에서 발견된 취약점 3종이 실제 사이버공격에 악용되고 있다며 긴급 대응을 요구했다. CISA는 CVE-2025-39682, CVE-2026-53266, CVE-2025-39964를 알려진 악용 취약점(KEV) 카탈로그에 추가했다. KEV 등재는 실제 환경에서 공격에 악용됐다는 증거가 확인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TLS 처리 오류인 CVE-2025-39682는 원격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는 이러한 취약점이 실제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스템 관리자들이 신속하게 패치를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브랙잭’…악성 확장프로그램 하나로 브라우저 AI 에이전트 장악 가능

악성 확장프로그램 하나만으로 브라우저에 탑재된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악용할 수 있다는 보안 연구가 공개됐다.

보안업체 포에버 시큐리티 연구진은 크로미움 기반 5개 환경을 대상으로 한 공격 연구 ‘브랙잭(BragJack)‘을 공개했다. 연구진은 구글 크롬의 제미나이 라이브, 퍼플렉시티 코멧,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오페라 네온, 클로드 인 크롬 등을 대상으로 공격을 재현했다. 유사한 구조의 악성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브라우저 AI 기능을 대상으로 공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AI 자체의 결함을 속인 것이 아니라 AI가 가진 브라우저 권한과 기능을 악성 확장프로그램이 악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사는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철저한 보안 검증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탠스택 npm 공급망 공격 후폭풍…크라우드섹 비공개 깃허브 저장소 170개 유출

탠스택 npm 공급망 공격의 여파로 보안업체 크라우드섹의 비공개 깃허브 저장소 170개가 유출됐다.

지난 5월 발생한 탠스택 npm 공급망 공격의 여파로 보안업체 크라우드섹의 비공개 소스코드 유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악성 오픈소스 패키지 하나가 개발자 PC의 인증정보를 탈취하고, 남아 있던 깃허브 접근권한을 통해 기업 내부 소스코드까지 유출시킨 연쇄 공급망 공격 사례다. 크라우드섹은 최종 사고 분석에서 공격자가 지난 5월 22일 약 9분 동안 퇴직 개발자의 깃허브 OAuth 토큰을 이용해 약 170개의 비공개 깃허브 저장소를 복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며 대응에 나섰다. 기사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겨냥한 공급망 공격이 기업 내부 핵심 자산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인증 관리와 공급망 보안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용어

  • SW 공급망 보안 -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차단하고 관리하는 체계
  • ITU-T SG17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산하에서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연구반
  • 지능형 영상분석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속 객체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술
  • 비밀번호 해시 - 원본 비밀번호를 일방향 수학 함수로 변환하여 저장한 암호화 값
  • 라우팅 보안 -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 패킷이 올바른 경로로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보장하는 보안 체계
  • SIEM -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로그와 보안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시스템
  • 오케스트레이터 - 복잡한 여러 작업을 체계적으로 조율하고 자동화하여 실행하는 시스템이나 도구
  • KEV(Known Exploited Vulnerabilities) - 실제 사이버공격에 악용된 사실이 확인된 취약점들을 모아놓은 미국 CISA의 목록
  •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자가 추가하는 소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 공급망 공격 -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 과정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신뢰받는 경로를 통해 악성 코드를 전파하는 공격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