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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08-02

오늘의 브리핑

  • 콜드카드 지갑 펌웨어 결함으로 41분 만에 1,082.65 BTC가 탈취됐다.
  • 어도비 캠페인 클래식의 CVSS 10.0 무개입 코드 실행 결함이 패치됐다.
  • Adform 스크립트 변조와 호텔 와이파이 하이재킹 등 경유지 공격이 이어졌다.

보안뉴스

[Save Life, Save Korea] 생명을 살리는 가장 빠른 안전장치 ‘AED’, 제주 한마음요양원에 전해지다

10년 넘게 이어온 ‘Save Life, Save Korea’ AED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제주 서귀포시 한마음요양원에 전해졌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요양시설의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AED 기증과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ISEC 2026 미리보기] KX넥스지, 통합 보안 플랫폼 ‘NeXForce ACRON’ 선뵈

KX넥스지가 ISEC 2026에서 고속 트래픽 엔진과 지능형 분기 기술을 결합한 모듈형 통합 보안 플랫폼 ‘NeXForce ACRON’을 선보인다. 암호화 트래픽 증가와 원격 근무 확산에 따른 보안 사각지대 해소를 겨냥했으며, ‘IntelliView’ 기능으로 위협 시각화와 직관적 통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ISEC 2026 미리보기] 체크포인트, 자율형 AI 공격 잡는 ‘AEV’ 솔루션 공개

체크포인트가 ISEC 2026에서 자율형 AI 공격에 맞서는 ‘에이전트 기반 위협노출 검증’(AEV) 플랫폼을 공개한다. AI 에이전트로 실제 악용 가능한 취약점을 선제 검증하고, 비침습적 표적 검증과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연계한 보안 루프를 구성한다는 콘셉트다. 공격 측이 프론티어 AI 모델로 자동화되는 만큼 방어 측도 AI 에이전트로 노출 지점을 상시 점검해 주도권을 회복하겠다는 접근이다.

[ISEC 2026] 공공 부문 AI·클라우드 방어막 재정비… ‘전국 공무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ISEC 2026의 주요 동시 개최 행사인 ‘2026년 전국 공무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국 지자체·산하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부터 생성형 AI 시대 보안까지 학계 전문가 릴레이 특강으로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ISEC 2026] 진화하는 해양 위협, 선박 보안 컴플라이언스의 실체적 해법 찾는다

사이버보안 기업 싸이터(CYTUR)와 보안뉴스가 8월 12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해양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2026’을 ISEC 2026과 동시 개최한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해 AI 시대의 새로운 선박 보안 과제와 컴플라이언스 해법을 발표한다.

The Hacker News

콜드카드 하드웨어 지갑 결함, 41분 만의 7,000만 달러 비트코인 도난과 연결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콜드카드’의 펌웨어 결함이 대규모 비트코인 도난 사건과 연결됐다. 공격자는 7월 30일 단 41분 동안 1,196개의 비트코인 주소를 쓸어가 당시 시세로 약 7,020만 달러 상당의 1,082.65 BTC를 탈취했으며, Galaxy Research가 이 자금 이동을 매핑해 콜드카드 펌웨어 결함과 연결지었다. 하드웨어 지갑은 개인키를 인터넷과 분리된 전용 기기에 보관해 온라인 해킹을 막는 장치인데, 개인키 생성에 쓰이는 값이 예측 가능해지는 결함이 있으면 공격자가 키를 역산해 원격에서도 자산을 빼갈 수 있다. ‘오프라인이라 안전하다’는 하드웨어 지갑의 전제가 펌웨어 결함 하나로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는 제조사 권고에 따라 펌웨어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구버전 펌웨어로 생성한 지갑이라면 새 주소로 자산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

해커, Adform 스크립트 변조해 고객 사이트 전반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 바꿔치기

공격자가 광고 기술 회사 Adform이 제공하는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변조해, 웹페이지에 표시되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다시 쓰는 브라우저 측 도구로 만들었다. Adform 스크립트를 불러오는 고객 사이트 전반에서 방문자가 보는 지갑 주소가 공격자의 주소로 교체될 수 있었던 셈이며, Adform은 이 사고를 자체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서드파티 스크립트 공급망 공격의 전형으로, 수많은 사이트가 외부 업체의 스크립트 하나를 공통으로 불러오기 때문에 그 한 지점만 오염시키면 모든 고객 사이트가 동시에 공격 경로가 된다. 웹 운영자는 외부 스크립트에 하위 리소스 무결성 검증(SRI)이나 콘텐츠 보안 정책(CSP)을 적용해 변조된 스크립트의 실행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암호화폐 사용자는 송금 직전 화면의 주소를 다른 채널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피해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어도비 캠페인 클래식 CVSS 10.0 결함, 사용자 개입 없이 코드 실행 가능

어도비가 기업용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캠페인 클래식’(ACC)의 최고 심각도 보안 결함을 해결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해당 취약점은 CVSS 10.0 만점의 최고 등급으로, 사용자의 어떤 개입도 없이 임의 코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CVSS는 취약점의 심각도를 0~10으로 수치화한 국제 표준 점수로, 10.0은 인증이나 사용자 상호작용 없이 원격에서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는 최악 수준을 뜻한다.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은 대량의 고객 개인정보와 이메일 발송 인프라를 함께 다루기 때문에, 장악될 경우 데이터 유출은 물론 대규모 피싱 발송 기반으로 악용될 수 있다. 캠페인 클래식을 운영하는 기업은 이번 업데이트를 최우선으로 적용해야 한다.

하이재킹된 호텔 와이파이, 가짜 업데이트로 감시 악성코드 유포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재킹된 호텔 와이파이를 통해 가짜 브라우저 업데이트가 유포된 공격을 공개했다. 이 가짜 업데이트는 ‘CornFlake’라는 원격 액세스 트로이목마(RAT)를 설치하며, 감염되면 웹캠 이미지, 마이크 오디오, 키 입력까지 수집될 수 있다. RAT는 공격자가 감염된 기기를 원격으로 조종하면서 감시와 정보 탈취를 수행하는 악성코드 유형이다. 호텔 등 공용 와이파이는 네트워크 자체가 장악되면 정상 사이트 접속조차 가짜 페이지로 바꿔치기될 수 있어, 출장자나 임원처럼 이동이 잦은 사용자가 특히 위험하다. 공용 와이파이에서는 VPN을 사용하고, 브라우저가 띄우는 업데이트 안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자체의 공식 업데이트 기능만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