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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08-01

오늘의 브리핑

  • 금융위가 롯데카드 유출 사고에 업무정지 1.5개월과 과징금 50억 원을 확정했다.
  • 크롬 최근 3개 릴리스서 1,442건, 4G·5G 코어서 84건의 결함이 보고됐다.
  • 중앙아시아 정부와 로펌을 노린 표적 공격, TV 박스 프록시 악용도 드러났다.

보안뉴스

슈프리마, AI 얼굴인식 기반 실시간 수색자 검색 솔루션 ‘큐페이스 파인더’ GS인증 1등급 획득

물리보안 기업 슈프리마의 AI 얼굴인식 기반 실시간 수색자 검색 솔루션 ‘큐페이스 파인더’(Q-Face Find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확보로 공공 안전 인프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프론티어 전환 고객 사례 공개 “에이전틱 워크플로로 AI 가치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IQ, 에이전트 365를 기반으로 AI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글로벌 ‘프론티어 전환’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맞춰 보안·거버넌스·가시성 기반의 신뢰 체계를 강화하고, 개방형 멀티 모델 플랫폼으로 측정 가능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홍보성 기사다.

[ISEC 2026 미리보기] 엑스큐어넷, 생성형 AI부터 내부정보 유출 탐지까지 통합 보안

AI 기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 기업 엑스큐어넷이 ISEC 2026에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엑스-젠 AI’(X-GEN AI)와 에이전트 기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 ‘이매스 AI 에지’(EMASS AI Edge)를 선보인다. 생성형 AI 사용 환경과 내부정보 유출 탐지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을 내세운 신제품 소개 기사다.

[ISEC 20226 미리보기] 스페라웍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ASM 소개

네트워크 보안 기업 스페라웍스가 ISEC 2026에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소개한다. 스페라웍스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AI SPERA와 국내 총판 관계로,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회사다.

[인터뷰] 이기웅 테너블 지사장 “AI 보안에 대한 고민, 테너블 원 플랫폼으로 해결한다”

취약점 스캔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테너블(Tenable)의 이기웅 한국 지사장 인터뷰 기사다. 한국 진출 4년차를 맞아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성장 중이고, AI 보안에 대한 고민을 ‘테너블 원’ 플랫폼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데일리시큐

[보안이슈 진단] 롯데카드 기관 제재 1.5개월로 감경…CISO 개인 제재도 금감원에서 재 논의 필요해

금융위원회가 297만 명의 고객 신용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대해 신규 카드 발급 업무 1.5개월 정지와 과징금 50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 당초 논의되던 기관 제재보다 업무정지 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이 감경 배경을 짚은 진단 기사다. 여기에 전·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보안팀장에게 예고된 개인 제재도 금융감독원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금융위원회 안건소위원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CISO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총괄하도록 지정하는 임원으로, 대형 사고 발생 시 보안 책임자 개인까지 제재할 수 있는지는 국내 보안 책임자들의 책임 범위와 처우 논쟁에 직결된 사안이다. 대형 유출 사고의 제재 수위와 책임 귀속이 어떻게 정리되는지는 이후 다른 기업의 보안 조직 운영과 투자 판단에도 선례가 되므로, 금융권뿐 아니라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 전반이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신간] “AI가 만든 코드, 양자가 무너뜨린다”…AI·양자보안 실전서 출간

광문각출판미디어가 AI·양자보안 실전 가이드북 ‘당신의 일상을 지키는 AI 양자보안,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Q-Day 전,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출간했다. AI 활용 일상화와 양자컴퓨터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을 다룬 책으로,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 아이디퀀티크 엄상윤 대표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아마존 “npm 공급망 공격 4건, 북한 해킹 조직 소행”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18개월 동안 발생한 주요 npm 공급망 공격 4건을 동일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AWS는 7월 30일 공개한 분석에서 타이포-크립토, 디버그, 초크, 액시오스 침해 사건의 배후를 ‘사파이어 슬릿’으로 평가했으며, 판단 신뢰도는 중간 수준으로 제시했다. 사파이어 슬릿은 라자루스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이다. 공급망 공격은 개발자들이 널리 쓰는 오픈소스 패키지 저장소(npm은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저장소)에 악성 코드를 심어, 해당 패키지를 설치하는 수많은 프로젝트로 피해를 한 번에 확산시키는 수법이다. 서로 별개로 보이던 사건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묶였다는 점에서, 북한발 공급망 공격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임을 시사한다. 개발 조직은 의존성 패키지의 출처 검증, 버전 고정(lockfile), 설치 스크립트 실행 제한 같은 공급망 보안 통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AWS APN ‘셀렉트 티어’ 획득…클라우드-AI 보안 본격화

이스트시큐리티가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서 ‘셀렉트 티어’ 파트너 등급을 획득하고 클라우드·AI 보안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APN은 AWS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커뮤니티로, 등록 단계를 거쳐 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 티어로 승급하는 구조다.

IBM-시카고대학교, 오류 정정 양자 컴퓨팅으로 우위 입증

IBM과 시카고대학교 연구진이 오류 정정 기술을 적용한 양자 컴퓨팅으로 고전 컴퓨터가 풀기 어려운 계산을 수행하고 그 결과의 신뢰성까지 확인했다. 기존 양자 우위 실험에 쓰이던 무작위 회로 샘플링 방식은 결과 검증이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됐는데, 연구진은 새로운 구조의 양자 회로로 이 검증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가 앞당겨질수록 현재의 공개키 암호가 깨지는 시점도 가까워지므로, 보안 관점에서는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준비와 맞물려 지켜볼 흐름이다.

The Hacker News

중국어 사용 추정 해커, OctLurk·SilkLurk로 중앙아시아 정부 겨냥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협 행위자가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주로 위치한 정부 조직을 겨냥한 새로운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OctLurk와 SilkLurk로 명명된 악성코드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 국가·지역의 정부 기관을 지속적으로 노리는 이런 공격은 통상 APT(지능형 지속 위협, 국가 지원을 받는 조직이 장기간 은밀하게 침투 상태를 유지하는 공격)로 분류되며, 목적은 금전보다 정보 수집·첩보인 경우가 많다. 지정학적 요충지의 정부망을 겨냥한 표적 공격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HollowFrame 로더, 로펌 노린 스피어 피싱에 Matryoshka 백도어 배치

보안 연구진이 이전에 문서화되지 않았던 Go 기반 로더 프레임워크 ‘HollowFrame’과 Rust 기반 악성코드 제품군 ‘Matryoshka(마트료시카)‘를 분석해 공개했다. Blackpoint Cyber에 따르면 이 조합은 로펌을 겨냥한 스피어 피싱 공격에서 마트료시카 백도어를 배치하는 데 사용됐다. 로더는 실제 악성 기능을 가진 페이로드를 내려받아 실행시키는 1차 침투용 악성코드로, 탐지를 피하기 위해 본체와 분리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스피어 피싱은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특정 조직·인물에 맞춰 정교하게 제작한 표적형 피싱을 뜻한다. 로펌은 소송·계약 관련 민감 정보가 집중되는 곳이라 표적 가치가 높은 만큼, 법률·전문 서비스 업종은 첨부파일 실행 통제와 표적 피싱 대응 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저가 안드로이드 TV 박스, 휴대폰으로 위장해 소유자 회선을 프록시로 전용

Bitsight 조사에 따르면 일부 저가 안드로이드 TV 박스가 하드웨어 식별자(ID)를 조작해 삼성, 화웨이, 샤오미, 비보 휴대폰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었다. 이 기기들에는 같은 운영 주체가 관리하는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클릭하는 앱이 기본 탑재돼 있었고, 소유자의 광대역 회선을 프록시로 전용하는 동작도 지적됐다. 프록시화란 감염 기기를 중계 서버로 삼아 제3자의 트래픽이 사용자의 회선과 IP를 거쳐 나가게 만드는 것으로,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광고 사기나 범죄 트래픽의 발신지가 될 수 있다. 공장 출하 단계부터 악성 기능이 심겨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드웨어 공급망 오염의 사례이기도 하다. 출처가 불분명한 초저가 스마트 기기는 구매를 피하고, 사용해야 한다면 홈 네트워크에서 IoT 전용 망으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크롬 릴리스 3건에서 결함 1,442건 수정 - 이전 23개 업데이트 합계 넘어서

구글이 최근 크롬 릴리스 3건에서 총 1,442개의 보안 결함을 수정했다.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크롬 버전 149와 150에서만 1,072개의 보안 버그가 수정됐는데, 이는 이전 23개 마일스톤에서 수정된 결함 수 합계를 넘어서는 규모다. 단기간에 이례적으로 많은 결함이 수정됐다는 것은 브라우저가 여전히 가장 넓은 공격 표면 중 하나이며 결함 발견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우저는 웹의 모든 비신뢰 콘텐츠를 처리하는 관문이므로, 개인과 기업 모두 크롬 자동 업데이트를 켜두고 업데이트 후 재시작을 미루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응이다.

연구진, 세션 하이재킹 포함 4G·5G 코어 결함 84건 보고

학술 연구진이 4G·5G 코어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보안 취약점 84건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세션 하이재킹 결함이 포함되며, 성공적으로 악용될 경우 서비스 거부(DoS) 공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네트워크는 기지국 뒤에서 가입자 인증, 세션 관리, 데이터 라우팅을 처리하는 이동통신망의 중추로, 이 계층이 뚫리면 개별 단말이 아니라 통신 서비스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세션 하이재킹은 이미 수립된 통신 세션을 공격자가 가로채 정당한 사용자 행세를 하는 공격이다. 통신 인프라 취약점은 일반 사용자가 직접 대응하기 어렵지만, 통신사나 5G 특화망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코어 장비 보안 패치와 시그널링 트래픽 모니터링을 점검할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