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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뉴스 - 2026-07-31

오늘의 브리핑

  • AWS가 최근 18개월 npm 공급망 공격 4건을 북한 연계 조직 소행으로 지목했다.
  • Azure Cosmos DB 샌드박스 탈출 취약점과 워드 코파일럿 프롬프트 주입 위험이 공개됐다.
  • 소비자분쟁조정위가 개인정보 유출 쿠팡에 1인당 10만 원 배상을 결정했다.

보안뉴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프론티어 전환 고객 사례 공개 “에이전틱 워크플로로 AI 가치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IQ, 에이전트 365를 기반으로 AI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글로벌 ‘프론티어 전환’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맞춰 보안·거버넌스·가시성 기반의 신뢰 체계를 강화하고, 개방형 멀티 모델 플랫폼으로 측정 가능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홍보성 기사다.

[ISEC 2026 미리보기] 엑스큐어넷, 생성형 AI부터 내부정보 유출 탐지까지 통합 보안

AI 기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 기업 엑스큐어넷이 ISEC 2026에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엑스-젠 AI’(X-GEN AI)와 에이전트 기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 ‘이매스 AI 에지’(EMASS AI Edge)를 선보인다. 생성형 AI 사용 환경과 내부정보 유출 탐지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을 내세운 신제품 소개 기사다.

[ISEC 20226 미리보기] 스페라웍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ASM 소개

네트워크 보안 기업 스페라웍스가 ISEC 2026에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소개한다. 스페라웍스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AI SPERA와 국내 총판 관계로,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회사다.

[인터뷰] 이기웅 테너블 지사장 “AI 보안에 대한 고민, 테너블 원 플랫폼으로 해결한다”

취약점 스캔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테너블(Tenable)의 이기웅 한국 지사장 인터뷰 기사다. 한국 진출 4년차를 맞아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성장 중이고, AI 보안에 대한 고민을 ‘테너블 원’ 플랫폼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쿠팡에 “1인당 10만원 배상하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에서 쿠팡이 피해자 1인당 현금 10만 원 또는 쿠팡캐시 1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조정은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쿠팡이 수락하면 나머지 피해자들에게도 동일한 절차가 적용될 수 있다. 쿠팡은 결정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답변해야 하고,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집단분쟁조정은 같은 피해를 입은 다수 소비자가 개별 소송 없이 한 번의 조정 절차로 구제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1인당 배상 금액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사례인 만큼, 유출 사고가 기업의 직접적인 배상 책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선례가 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유출 예방 통제뿐 아니라 사고 이후 통지·배상 대응 체계까지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데일리시큐

[신간] “AI가 만든 코드, 양자가 무너뜨린다”…AI·양자보안 실전서 출간

광문각출판미디어가 AI·양자보안 실전 가이드북 ‘당신의 일상을 지키는 AI 양자보안,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Q-Day 전,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출간했다. AI 활용 일상화와 양자컴퓨터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을 다룬 책으로,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 아이디퀀티크 엄상윤 대표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아마존 “npm 공급망 공격 4건, 북한 해킹 조직 소행”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18개월 동안 발생한 주요 npm 공급망 공격 4건을 동일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AWS는 7월 30일 공개한 분석에서 타이포-크립토, 디버그, 초크, 액시오스 침해 사건의 배후를 ‘사파이어 슬릿’으로 평가했으며, 판단 신뢰도는 중간 수준으로 제시했다. 사파이어 슬릿은 라자루스 그룹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이다. 공급망 공격은 개발자들이 널리 쓰는 오픈소스 패키지 저장소(npm은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저장소)에 악성 코드를 심어, 해당 패키지를 설치하는 수많은 프로젝트로 피해를 한 번에 확산시키는 수법이다. 서로 별개로 보이던 사건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묶였다는 점에서, 북한발 공급망 공격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임을 시사한다. 개발 조직은 의존성 패키지의 출처 검증, 버전 고정(lockfile), 설치 스크립트 실행 제한 같은 공급망 보안 통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AWS APN ‘셀렉트 티어’ 획득…클라우드-AI 보안 본격화

이스트시큐리티가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서 ‘셀렉트 티어’ 파트너 등급을 획득하고 클라우드·AI 보안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APN은 AWS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커뮤니티로, 등록 단계를 거쳐 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 티어로 승급하는 구조다.

IBM-시카고대학교, 오류 정정 양자 컴퓨팅으로 우위 입증

IBM과 시카고대학교 연구진이 오류 정정 기술을 적용한 양자 컴퓨팅으로 고전 컴퓨터가 풀기 어려운 계산을 수행하고 그 결과의 신뢰성까지 확인했다. 기존 양자 우위 실험에 쓰이던 무작위 회로 샘플링 방식은 결과 검증이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됐는데, 연구진은 새로운 구조의 양자 회로로 이 검증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가 앞당겨질수록 현재의 공개키 암호가 깨지는 시점도 가까워지므로, 보안 관점에서는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준비와 맞물려 지켜볼 흐름이다.

삼성SDS, 2분기 매출 3조7,178억 원…IT서비스와 물류 사업 동반 성장

삼성SDS가 2분기 매출 3조7,178억 원, 영업이익 2,318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0.7% 증가했으며, IT서비스 부문 매출 1조7,625억 원 등 IT서비스와 물류 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The Hacker News

북한 연계 macOS 악성 광고, 가짜 업데이트로 암호화폐 탈취 악성코드 유포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위협 행위자가 macOS 사용자를 노린 정교한 악성 광고(멀버타이징) 캠페인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자를 가짜 웹 페이지로 리디렉션한 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전체 화면 업데이트를 표시해, 업데이트를 가장한 암호화폐 탈취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멀버타이징은 정상 광고 네트워크에 악성 광고를 올려 일반 웹서핑 중인 사용자를 공격 페이지로 끌어들이는 기법으로, 사용자가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가지 않아도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하다. 북한 조직이 자금 확보를 위해 암호화폐를 꾸준히 노려온 흐름의 연장선으로, macOS 사용자도 브라우저에 뜨는 업데이트 안내가 아니라 시스템 설정을 통한 공식 업데이트만 신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ThreatsDay: AI 기반 해킹, 크롬 결함 370건, SonicWall 공격, DNS 하이재킹 외 22건

더해커뉴스의 주간 위협 정리 기사로, AI 기반 해킹, 크롬 결함 370건, SonicWall 공격, DNS 하이재킹 등 22건 이상의 소식을 묶었다. 이번 주 사례들은 로그인 페이지, 설치 가이드, 채용 담당자 통화, 미묘하게 오작동하는 익숙한 서비스처럼 ‘잘못된 화면을 신뢰하는’ 순간을 노린 공격이 많았다는 점을 공통 주제로 짚는다.

Azure Cosmos DB 결함, 플랫폼 전역 키 노출로 모든 데이터베이스 접근 허용

마이크로소프트 Azure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Cosmos DB에서 플랫폼 전역 키가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현재는 패치가 완료된 상태다. 공격자는 Cosmos DB의 Gremlin 쿼리 샌드박스를 탈출해 다른 고객 테넌트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전체 읽기·쓰기 권한을 얻을 수 있었다. 샌드박스는 사용자가 제출한 코드(여기서는 그래프 질의)를 격리된 환경 안에서만 실행되도록 가두는 장치인데, 이 격리가 깨지면 같은 인프라를 공유하는 다른 고객의 데이터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는 여러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멀티테넌트 구조라서, 이런 테넌트 격리 실패는 개별 고객의 설정 실수보다 훨씬 파급이 큰 유형의 취약점이다. 서비스 제공자가 이미 패치했지만, 클라우드 이용 기업 입장에서는 벤더 취약점 공지 구독과 데이터 접근 로그 모니터링처럼 자신이 직접 통제할 수 없는 계층의 사고에 대비한 탐지 체계를 갖춰둘 필요가 있다.

워드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숨겨진 프롬프트를 새 문서로 복사할 수 있다

Word 문서 안에 숨겨진 지시문이 Microsoft 365 코파일럿의 동작을 조작할 수 있다는 연구가 공개됐다. 문서에 몰래 심어둔 지침이 코파일럿으로 하여금 보고서의 수치를 바꿔 쓰게 만들고, 완성된 파일에 그 지침을 그대로 복사해 넣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기법은 연구자 Håkon Måløy가 7월 2일 공개했다. 이는 프롬프트 인젝션(AI가 읽는 문서·웹페이지 등 데이터 속에 명령을 숨겨 AI의 행동을 바꾸는 공격)의 일종으로, 오염된 지침이 산출물을 타고 다음 문서로 전파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위험하다. 사람이 알아채기 어려운 방식으로 업무 문서의 수치가 조작될 수 있으므로, AI가 생성·수정한 문서는 원본 대비 검증 절차를 거치고 외부에서 받은 문서를 AI 도구에 그대로 넣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네트워크가 AI 보안의 컨트롤 플레인이 되다

네트워크가 AI 시대 보안의 컨트롤 플레인(제어 지점)이 되고 있다는 기고성 기사다. 수십 년간 악성 트래픽 차단과 침입·침해 방지의 중심이었던 네트워크 방화벽과 네트워크 보안의 역할이, AI 도입 확산에 맞춰 AI 보안을 통제하는 지점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관점을 다룬다.

Krebs on Security

TV 스트리밍 스틱을 사기 전에 읽어야 할 이야기

일회성 요금만 내면 무제한 콘텐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정체불명의 TV 박스·스트리밍 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크렙스온시큐리티 기사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런 기기의 위험을 수년간 경고해 왔으며, 기기가 사용자 몰래 무언가를 ‘대여’하듯 악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경고의 핵심이다. 실제로 저가 스트리밍 기기가 악성코드를 내장한 채 판매돼 사용자의 인터넷 회선을 프록시로 되팔거나 광고 사기에 동원된 사례가 보안 업계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돼 왔다. 출처가 불분명한 저가 셋톱 기기는 구매를 피하고, 이미 사용 중이라면 홈 네트워크에서 별도 망으로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