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RP - Master가 살아나도 역할을 되찾지 않는 이유
VRRP 이중화를 공부하다가 “priority 설정”과 “preempt(선점) 설정”이 왜 따로 있는지 헷갈려서 질문하고, 들은 설명을 내 말로 다시 정리해봄.
- 각 장비는 priority 값을 설정하고(예: Master 200 / Backup 100), 값이 높은 장비가 Master 역할을 맡는다
- preempt를 끄면: 원래 Master(200)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도 역할을 되찾지 않고, 현재 Master(100)를 그대로 유지한다
- 즉 priority는 “누가 Master가 될지” 기준값을 정하는 것이고, preempt는 “높은 priority 장비가 복구됐을 때 역할을 도로 뺏을지”를 정하는 것 - 서로 다른 축이다
왜 안 뺏게 하는가? Master가 장애·복구를 반복하면 그때마다 절체(failover)가 일어나 네트워크가 순간순간 끊긴다. 복구됐다고 바로 역할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 오히려 안정성을 확보하는 길.
질문을 만들어서 물어보니 “안다고 생각했던 것”과 “설명할 수 있는 것”의 차이가 드러났다. 답을 듣고 기억나는 대로 다시 써보는 게 제일 남는다.